민족공조의 진정한 의미는 남북한 7천만 민족이 단결하여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제거함으로써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북한동들을 구출함으로써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런 진짜 민족공조가 국제공조와 연결되면 김정일은 2중 포위망에 들게 된다. 미국과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빈 라덴과 같은 테러리스트들을 문명의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反인류 전쟁범죄자 김정일도 빈 라덴급의 테러리스트이다. 김정일의 핵무기 개발을 국제사회가 저지하려고 하는 이유도 그가 핵무기를 국제 테러집단에 팔아넘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북한정권은 지난 30여년간 국제테러조직에 무기를 팔아왔고 테러리스트들을 북한으로 불러 훈련시키기도 했다.
  
  민족공조와 국제공조는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김대중 정부는 이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었으나 김정일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국제공조를 회피했다. 노무현 정부의 對北정책은 아직도 명확하게 방향이 설정되지 않고 있으나 김대중 노선을 따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국 정부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할 때 다수 애국시민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주권자, 즉 주인된 입장에서 정부에 대해 진정한 민족공조와 국제공조를 설득하고 압력을 가해야 한다. 무슨 방법으로? 여러번 이야기한대로 사이버와 광화문을 장악하면 한국내의 여론을 장악한다. 그럼으로써 세계인들에게 한국 국민들의 진정한 뜻을 전달할 수가 있다. 대중 민주정치는 기본적으로 여론정치이다. 선거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정책수립자들에게 여론의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김정일의 손에서 핵무기를 빼앗아버리면 그는 할 수 없이 마지막 남은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체제의 개혁과 개방일 수밖에 없다. 핵무기에 대한 미련은 한방으로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겠다는 망상이고 집착이다. 이런 미련을 버리도록 하는 것이 북한주민들을 살리는 길이고 김정일을 구제하는 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