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민주주의라고 하면 선거나 생각하고 막걸리, 고무신을 생각했는데 여야나 아래 윗 동네가 분열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라 참다운 민주주의는 관념과 이론,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면-자조-협동이 있어야 한다.'
  
  '새마을 운동은 부락에서 가장 신망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고 모든 사람의 동의를 얻어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서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이야말로 참다운 민주주의이다.'
  
  '옛 희랍인들은 후손들에게 우리 조상은 트로이 전쟁의 용사였다고 말하라고 유언했으나 우리는 후손들에게 나의 조상은 1970년대 새마을 운동에 앞장서서 알뜰하게 일한 바로 저 마을 농부들의 후손이라고 말하라고 유언할 수 있게 하자.'
  (이상은 1973년11월22일 광주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던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한 박정희 대통령의 연설문 중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