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한국갤럽 주간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총선 판세를 정리하면 이렇다.
  
   *어느 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할 것 같다. 제3지대 정당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다.
   국민의힘 140석, 민주당 130석, 조국신당 10석, 개혁신당 5석, 기타 정당 10석, 무소속 5석 식의 분포가 될지 모른다.
   *이재명 세력과 문재인 세력의 분열이 일어나지 않고 分進合擊하는 형국이다. 문재인 세력은 조국신당, 이재명 세력은 민주당 중심으로 결속하는 듯하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그러한 전략적 연대를 하지 않고 兩黨이 오히려 자객공천을 주고 받고 있다.
   *종북좌익 세력은 더 악성화되면서 강화될 것이다. 한동훈 위원장 말대로 이재명의 보증으로 간첩 같은 세력이 국회에 대거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선거판을 흔드는 가장 큰 변수는 전라도 표의 민주당 이탈인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한 달 가장 큰 변수는 의료대란을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처리하느냐일 것이다. 사태가 장기화되고 의사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탓하기 시작하면 국민의힘은 불리해진다.
   *22대 총선에선 지역구에서 254석, 비례대표로 46석을 결정한다.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9%, 부정 54%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조국 신당 6%, 무당(無黨)층 19%·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1%
  
  [총선 다수 후보 당선 희망 정당]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5%, 제3지대 16%·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9%:51%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국민의힘 비례정당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5%,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2%, 부동(浮動)층 13%·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과 조국 신당으로 표심 분산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24%, 이재명 23%· 조국 3%, 홍준표·이준석·오세훈·이낙연 2%, 이탄희·김동연·원희룡 1%·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조사기간: 2024년 3월 5~7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4%(총 통화 6,95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