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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대통령이란 자리의 무게(2)  |
1. 대통령이란 자리의 무게심장병 입원說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 연희동 자택(自宅)을 방문한 지난 3월30일, 공교롭게도 모 일간지에 「盧泰愚씨 심장병 입원說 한밤 소동」이란 기사가 실렸다. 사연인즉 盧 전 대통령이 오전에 골프장에 나갔다가... |
| 조회 : 6525 [2003/07/04,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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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국가대전략 서울올림픽 비화(3) |
2. 국가대전략-서울올림픽 秘話 원조 주고도 미움받은 美國 1973년에 발표된 6·23 선언은 「우리에 대하여 적대적이지 않는 한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는 공산국가들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한다」는 내용이었다. 학자들간에는 이 선언을 북방외교의 태동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
| 조회 : 5250 [2003/07/04,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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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북방정책의 철학과 전략 (4) |
3. 북방정책의 철학과 전략-모스크바·북경을 거쳐 평양으로 金宗輝·朴哲彦「투 톱」으로 북방정책 추진화제는 자연스럽게 북방정책으로 이어졌다. 盧 전 대통령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영종도 국제공항, 경부고속전철도 북방정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후세의 역사를 위해... |
| 조회 : 5178 [2003/07/04,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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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동구권과의 수교 비화 (5) |
4. 동구권과의 수교 秘話-헝가리가 징검다리 역할 헝가리의 고마운 이해盧 전 대통령은 이어서 북방정책의 구체적 추진과정인 동구권과의 수교 문제에 대해 증언을 시작했다. <동구권 가운데 가장 먼저 헝가리와 수교하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내가 서울올림픽을 준비하면서 ... |
| 조회 : 4336 [2003/07/04,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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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북한의 고삐를 잡다 (7) |
8. 북한의 고삐를 잡다 5共 시절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盧 전 대통령이 꺼낸 다음 주제는 남북관계였다. 盧 전 대통령 시절에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 남북 접촉이 빈번했다. 남북 고위급회담, 남북 기본합의서, 비핵화 선언 등 남북관계에 굵직한 획을 긋는 일들이 있었다... |
| 조회 : 5214 [2003/07/04,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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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박정희,전두환과의 인연 (6) |
6. 朴正熙·全斗煥과의 인연 청와대 탈출작전盧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이렇게 말을 많이 해보기는 처음이군』하면서 잠시 쉬자고 했다. 盧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마주앙을 한 잔씩 따라 주면서 청와대 시절의 에피소드를 한 가지 소개했다. 『청와대 들어가서 첫 번째 맞이하... |
| 조회 : 9262 [2003/07/04,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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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1) - 北核 문제와 非核化 선언 내막 (8) |
10. 北核 문제와 非核化 선언 내막「핵 보유하면 우리 안보에 손해」로 판단 <단순히 국가안보라는 논리만을 놓고 보면 재래식 무기보다 최첨단 핵무기가 좋으냐 아니냐 하는 데 대한 해답은 너무나 간단한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국제사회 추세를 보면 집단 안전보장이 강조되... |
| 조회 : 4559 [2003/07/04,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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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2) - 정치비사편(1) |
노태우 육성회고록(2) 정치비사편 국내정치에 대한 평가 盧泰愚(노태우) 전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지난 3월30일, 4월1일, 5월3∼4일 나흘간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다. 3월 말에도 비가 왔고, 5월3일에도 보슬보슬 봄비가 하루 종일 내렸다. 그러나 3월 말... |
| 조회 : 4636 [2003/07/04,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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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2) - 정치비사편(3) |
주택 2백만 호 건설 公約 ―大選(대선) 公約(공약)은 듣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별 신뢰성을 두지 않고 지나가는 말로 받아들이기 쉬운데요. 盧 전 대통령께서는 공약을 만들 때 실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만드셨습니까. 『나는 그런 부분이 내 이름과 마찬가지로 크게(泰)... |
| 조회 : 3809 [2003/07/04,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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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2) - 정치비사편(2) |
全대통령, 6월24일에 盧대표에게 직선제 제의당시 全대통령의 지론은 우선 발등에 떨어진 혼란을 막고 보자는 것이었다. 타협이나 대화보다는 물리적인 힘으로 막아놓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다행히도 全대통령은 나의 건의를 받아들여 각계 지도자들을 만났... |
| 조회 : 4030 [2003/07/04,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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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2) - 정치비사편(4) |
스스로 민주질서 세우길 기대 盧대통령은 준비된 자료를 꺼내 육성증언을 시작했다. 자료에는 「민주화의 진통 시작되다」 라는 제목이 달려 있었다. 이 대목에서 盧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화 사회로 가는 과도기의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했다. 『6共 때 공공질서나... |
| 조회 : 3409 [2003/07/04, 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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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3) - 6공경제 비사 (1) |
노태우 육성회고록(3) - 6공 경제 비사 재벌 구조개혁과 총수들의 저항 ● 토지 公槪念 도입, 재벌의 非업무용 매각 유도… ● 업종 전문화·여신규제에 언론과 학자까지 동원하여 저항 ● 金泳三 정부가 「新경제」 슬로건下에 재벌의 고삐를 놓쳐 중복 과잉투자 유발, IM... |
| 조회 : 3863 [2003/07/04,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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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2) - 정치비사편(5) |
4·26 총선 패배 직후부터 합당 검토 다음 주제는 1990년 신년 벽두를 놀라게 했던 3당 합당이었다. 盧泰愚 전 대통령은 1990년 1월 초,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보수 야당인 민주당, 그리고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하여 민주자유당을 창당한다는 이른바 3당합당을 전... |
| 조회 : 3495 [2003/07/04,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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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3) - 6공경제 비사 (2) |
3. 토지투기와의 전쟁 金鍾仁 수석은 공산주의자? 6共 정부는 1989년 6월16일에 토지보유 부담의 강화를 목적으로 종합토지세를 도입했고, 같은 해 12월30일 택지소유 상한제, 개발이익 환수제도 및 토지초과이득세제를 시행했다. 이른바 토지공개념 제도를 본격 시행... |
| 조회 : 3297 [2003/07/04,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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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3) - 6공경제 비사 (3) |
6. 재별의 비업무용 부동산 강제매각 조치 재벌기업이 부동산 투기의 主犯 盧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1990년 5월8일, 여신관리를 받고 있는 49개 계열기업군(재벌그룹)에 대해 非업무용 토지 및 건물을 6개월 이내에 매각토록 하는 「5·8 부동산 투기억제와 물가안... |
| 조회 : 4180 [2003/07/04,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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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3) - 6공경제 비사 (4) |
9. 경제정의와 민주화의 대가 역사의 과도기에 서서 다음 주제는 경제 정의와 민주화의 代價(대가)였다. 『민주주의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값비싼 代價를 요구한다』는 盧 전 대통령의 육성증언을 들어본다. <사람들은 민주화의 소중함을 쉽게 잊는 것 같다. 많은 사... |
| 조회 : 3821 [2003/07/04, 1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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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4) - 국방비사편 (1) |
노태우 육성회고록(4) - 국방비사편 『카터의 방북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북한을 당사자주의·상호주의 원칙으로 압박했기 때문에 그들은 대화로 나왔고 도발이 없었다』 ● 平時 작전지휘권 환수로 자주국방을 완성할 수 있었다 ● 북한이 남북기본합의서까지 체결한 것은 남북간... |
| 조회 : 4304 [2003/07/04, 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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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3) - 6공경제 비사 (5) |
10. 주택 2백만 호와 5대 신도시 건설 주택문제 해결 위해 국가총력전 전개 盧 전 대통령은 재임시 주택 2백72만 호를 지었다. 이처럼 단기간에 국가총력전 형태로 대도시 몇 개를 건설한 사례는 세계 역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무릇 세상 사는 만인을 고... |
| 조회 : 3916 [2003/07/04, 1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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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4) - 국방비사편 (2) |
미국의 6者회담 제의 거부 ─4者회담이나 6者회담을 하면 강대국이 한반도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됩니까.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多者(다자)간에 회담을 하면, 첫째 주한미군 문제를 남북회담에서 다루어야 하는지, 핵문제를 ... |
| 조회 : 3325 [2003/07/04,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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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4) - 국방비사편 (3) |
상호주의 원칙 무시 金 전 수석은 『남북관계에 있어 6共은 대화의 신축성을 발휘했지만 북한에 선택의 여지를 없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6共 시절 북한은 줄곧 우리 페이스에 끌려다닌 겁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뀐 후 이인모 노인을 풀어주고 그 대가로 이산가족 면담,... |
| 조회 : 3137 [2003/07/04,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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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육성 회고록(4) - 국방비사편 (4) |
북한 위협 과대평가해서도 안돼 金宗輝:『미국법에는 외국 정부 관리에게 뇌물을 주면 처벌받게 되어 있습니다. 알려진 대로 리베이트가 관행이라면 미국 방산회사들은 모두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리베이트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그렇게 많으면서도 지금까지 입증된 것은 단 ... |
| 조회 : 3222 [2003/07/04,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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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육성회고록(5) - 노사문제.재벌문제(2) |
제2장 영사문제.재벌문제 등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절제력 盧 전 대통령은 이어서 분배문제,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1987년에 노사분규가 3천 건이 일어난 후 1988~89년까지 피크를 이루다가 1990년부터 서서히 줄어듭니다. 이것은 임... |
| 조회 : 3481 [2003/07/04,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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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육성회고록(5) - 치안.교육.스포츠(1) |
노태우 육성회고록(5) - 현대사의 뒤안길에서 만난 주역들 이야기 10·26 사건 뒤 김종필씨가 유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보고 신군부는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를 버렸다 제1장 치안.교육.스포츠 범죄와의 전쟁 태풍이 서울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으로 예... |
| 조회 : 3501 [2003/07/04,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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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육성회고록(5) - 정보기관과 검찰(3) |
제3장 정보기관과 검찰 정치권에 대한 동태 파악 ―재임 시절 안기부장과는 어느 정도 만나셨습니까. 『매주 한 번 꼴로 독대해서 보고를 받았습니다. 안기부장 보고내용의 핵심은 국가안보, 북한 동향, 그리고 북한과 관계되는 나라와 인물에 대한 것이었고 다음이 정치적 사... |
| 조회 : 3571 [2003/07/04,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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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육성회고록(5) - 에피소드들(4) |
제4장 에피소드들 기억에 남는 세계의 지도자들 ―盧 전 대통령께서는 부시, 레이건, 고르바초프 등 해외 정상들과 정상외교를 펼쳤는데 그 외에 정상외교를 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외국 지도자들이 있다면 소개를 해주십시오. 『다케시타 전 수상, 나카소네 전 수상, ... |
| 조회 : 4477 [2003/07/04,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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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육성회고록(5) - 박대통령 육사11기 총애 (5) |
朴대통령, 육사11기 총애했다 ―盧 전 대통령도 민기식(閔耭植) 장군에게 불려갔습니까. 『내가 동창회 간부 10명과 함께 閔장군에게 불려갔는데 閔장군이 「책임자가 누구야」 그래서 「盧아무개입니다」 하니까 「이놈들 말이야. 앞으로 잘 해」 이러고는 사건을 종결하더군요』... |
| 조회 : 5648 [2003/07/04,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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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움직인 명연설 |
시어도어 루스벨트 최근에 저는 [역사에 남은 위대한 연설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미국 신문 뉴욕 타임스의 컬럼니스트인 윌리엄 새파이어란 분이 편집하고 해설한 책입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명연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연설입니다. ... |
| 趙甲濟 조회 : 10792 [2003/07/03, 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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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內田) 표본은 잘 있는가? |
필자는 1970년대에 부산의 국제신문에서 주로 사회부기자로 일한 적이 있다. 취재차 가끔 영도에 있는 국립수산진흥원에 들리곤 했었다. 거기서 길죽한 큰 유리병에 담겨 있는 魚類 의 표본과 만나곤 했으나 '신기하다'는 정도 이상의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번에 '치... |
| 趙甲濟 조회 : 3913 [2003/07/03,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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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의명문:「새로운 모든 것은 아름답다」 |
저는 28년 전 수습기자 생활을 할 때 한 선배 기자가 강조한 기사문장론을 지금까지도 참고로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짧고 쉽고 정확한 문장을 써라. 형용사, 부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명사와 동사 중심의 문장을 만들어라. 2백자 원고지로 석 줄 이상 되는 문장은 ... |
| 조회 : 5462 [2003/07/02,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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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화 10년의 반성..<錦衫의 피>를 또 뿌릴 것인가 |
實事求是金泳三 전 대통령이 가장 즐겨 쓴 휘호는 「대도무문.大道無門」, 金大中 대통령이 자주 쓰는 휘호는 「실사구시.實事求是」라고 합니다. 故 朴正熙대통령은 「有備無患」을 좋아했습니다. 평을 한다면 金泳三씨의 글귀는 구호적이고 金大中, 朴正熙 두 분의 그것은 실제적입니... |
| 조회 : 3588 [2003/07/02,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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