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1
손재수
침묵의 시간이 길면
망각의 늪에 가깝다
시간이 흘러 잊은 이
생소하게 뒷북 쳐
그를 통하여 사람을 보고
그로 인하여 사랑을 본다
먼 여행에서 친정 오는 날
침묵으로 웃으며 안아야지.
2004.9.17.금.
제목 | 기억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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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中溪 | 작성일 | 2015-07-26 오후 10:12:10 (조회 : 3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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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1 손재수 침묵의 시간이 길면 망각의 늪에 가깝다 시간이 흘러 잊은 이 생소하게 뒷북 쳐 그를 통하여 사람을 보고 그로 인하여 사랑을 본다 먼 여행에서 친정 오는 날 침묵으로 웃으며 안아야지. 2004.9.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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