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방위正當防衛와 살인자사殺人者死
*
정당방위: 자기 또는 남에게 가하여지는 급박하고 부당한 침해를 막기 위하여
침해자에게 어쩔 수 없이 취하는 가해 행위.
1. 귀하께서 윤일병 이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귀하께서 윤일병의 부모였다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3. 귀하께서 윤일병을 가해한자의 부모였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만약 윤일병이 용기가 있어서 가해자 중 가장 악질적인 인간에게 반격을 가하여
죽였더라면, 그리고 그 후 그가 당한 수모의 모든 것을 신속히 자수하여 알리고
병원에서 가혹 행위를 당한 반증 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챙길 수 있었더라면
정당방위에 해당하여 재판과정에서 정상을 참작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억울하게 죽지는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군대 내에서 만연되어있는
장난 식 가혹행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모두를 반성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세상에 어쩌면 이렇게 야수의 행동보다도 못한 행위를 할 수 있었을까?
비인간적 모멸 행위와 비인격적 기합행위는 악마 중의 악마의 행위입니다.
악마도 과연 변기를 핥게 하고 침을 핥게 가고 풍뎅이를 목에 집어넣는
그런 악질 중의 악질 잔혹성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국군여러분 억울하게 당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설득하거나 대응 하십시오.
우리 국군은 우리의 국토를 침략하는 적에게 대응하기 위하여 군에 가있는 것이지
전우인 동료를 괴롭히기 위하여 또 괴롭힘을 당하려고 군에 가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우를 존경하고 위해주고 사랑하십시오.
전장에서 전우를 위하여 죽어 줄 수도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함께 내무 생활하는 전우입니다.
정의가 아닌 불의에 대하여서는 정당방위를 하십시오.
전장에서 적군이 나의 목숨을 노리는데 내가 적을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죽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정당방위입니다.
일상생활 중에 위의 말뜻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기나 남에게 가하여지는
급박한 부당한 침해를 막기 위하여 침해자에게 어쩔 수 없이 취해지는
가해행위는 정당방위로서 정상이 참작됩니다.
과잉방위의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원인 제공자인
그 상대가 미리 선제공격이나 침해를 하지 않았으면
그런 정당방위 행위는 애초에 생기지 아니하는 것이지요.
국방부는 군의 내무반 생활을 확 바꿔야 합니다.
일과가 끝나면 상급부대의 비상이나 자대의 피치 못 할 비상 외에는
모든 장병이 내무반 생활을 자유롭게 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자유 시간에는 상급자의 기합이나 사생활에 누구도 터치 못하게 해야 합니다.
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나날이 그의 안녕을 위하여 마음 쓰던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보십시오.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참으로 천인공노 할 이 사건에 하늘도 무심하시지요.
우리 국민 모두 화병이 나서 죽을 것 만 같아요.
이것 또한 박근혜 정부가 해결해야 할 군대의 사기앙양을 위한 문제입니다.
3. 자식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지는 24시간을 함께 행동하지 않는 이상
그의 행위 모두를 다는 알 수 없습니다.
자식을 키울 때 잘 되라고 가르쳤지 그런 행위를 하라고 가르치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이 참담한 사건에 가해자의 부모는 얼마나 괴롭고 부끄럽고
화병 나서 죽을 것만 같은 심정일까요.
참으로 안타깝고 불상합니다.
그러나 인본주의는 바로서야하고 정의는 바로서야 합니다.
*
살인자사: 사람을 죽인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함을 이르는 말.
사형제 폐지를 청원하는 서명운동에 일부러 찾아가서 서명을 합니다.
그러나 단서를 꼭 붙입니다.
“단, 가정파괴범과 흉악범 제외”
킬링필드의 원흉이 종신형을 받았다고
피해자 가족들이 감격하여 눈물짓는 사진을 봤습니다.
바보 아닙니까?
당연히 사형에 처해야지요. 1인을 죽였어도 사형이지요.
판관도 가족들도 바보 아닙니까?
100만인을 죽인 자의 몸이 100만개라면 100만개를 다 사형에 처해야 하는 것이지요.
살해당한 자의 인격과 인권은 살인자에 대하여 무엇입니까? 노리개 깜입니까?
흔히들 사랑을 언필칭 하여 용서해야 한다고요?
용서란 죽인 자가 죽은 이를 살려 놓고 나서 용서를 빌어야
그때 가서 피해자가 용서의 여부를 판단 할 일입니다.
사기꾼이 사기 친 돈을 다 갚지도 않았는데 용서하라고요?
사기꾼이 사기 친 돈 다 갚고 나서 용서를 빌어야
그때 피해자가 용서의 여부를 판단 할 일이지요.
경제 사회에서 사기를 치는 것은 사기 당한이의 혈관에 대롱을 꼽아놓고
피를 통째로 빨아 먹는 악질 변종 행위입니다.
정말로 죽이고 싶도록 미운 인간이지요.
밀양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거기에 회개 했다고 떠벌리는 죄수의 장면이 나오지요?
과연 당사자인 그 어머니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나요?
그리고 그 피해 어머니가 죄수에게 용서를 했나요?
일방으로 하느님께 마음으로 회개 했다고 용서되는 것인가요?
용서를 해야 할 상대가 용서를 해야 비로소 용서를 받는 것이지요.
성경은 일곱 번의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는데
결코 살인한 자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사회가 어쩌다가 이렇게 휴머니즘이라고 하는 인본주의 정신이 이렇게 되었나요?
경제 때문인가요? 정치 때문인가요? 묵상하여 성찰 해 봅시다.
지식은 많은데 왜 이렇게 정신이 황폐 해져 가는 것인가요?
교육 수준이 높아 아는 것은 많은데 왜 이렇게 몰염치 해져 가는 것인가요?
판관은 사랑과 용서라는 말을 수식어로 헐값에 팔아넘기지 마십시오.
사회의 정화를 위하여 남을 죽이면 나도 죽는다는 정신 깨우치는 교훈이 필요합니다.
판관은 읍참마속을 잊지 마십시오.
정치인은 국민과 국방과 사회 정의를 잊지 마십시오.
2014.8.10.일.
2022년 11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