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분향소에서
손재수
“돌아오라 기다린다.”
수많은 영정 앞에서
우르르 가슴이 떨린다
눈물이 마구 쏟아진다
이 많은 사람을
수장 시키다니
하늘도 서러워
햇빛이 바랬다.
법대로 규정대로
원리 원칙대로
살지 않은 자의 소행이다
나는 얼마나 법대로 살았나.
너는 얼마나 법대로 살았나.
우리 성찰 해 보자.
이 시대의 슬픔을 넘어
법대로 사는 사람
법대로 사는 사회
살아 있는 자야
법대로 살자
살아 있는 자야
양심과 법대로 살자.
못다 산 그들의 생명
그 몫을 대신 살며
법과 정의가 바로서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자
원리와 원칙이 살아서
편안하게 사는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자.
우리는 백의민족
평화의 민족이 아니 더냐
돌아가 나의 조국
정의와 평화가 꽃 피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자.
2014.5.6.화.
안산시 화랑유원지 세월호 참사 정부 공식 분향소에서.
※ 일부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불순분자가 있다.
이 자는 자기 개인의 생각을 국민의 뜻이라고 떠들어 댄다.
이 참사 역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떠들고 있다.
국민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에 대하여 나는 단호하게 거부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절대다수의 국민은 부정과 비리를 모르고 일상을 성실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 물어 보았나?
남의 아픔과 슬픔을 이용하여 정치적 선동을 하는 자
이 사건을 정치에 악 이용하려는 자는 정치 사기꾼이다.
국민을 이간질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반국가 반사회 불순분자다.
사고친자,
국민을 이간질하고 국론 분열에 노력 하는 자 등
반국가적 반사회적 인간은
그의 친가, 외가, 처가, 처외가,
그의 사돈 내 외의 8촌까지도 사상과 이념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불순한 자는 사회의 영향력 있는 자리에 진출을 막아야한다.
연좌제가 없어진 후 불순분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나라가 걱정이다.
최소한 남북 평화통일이 될 때 까지는.
2022년 11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