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그것도 여성에게

80노인에게 쌍욕을 해대고

나라를 저주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생각이 다르다고 학생 줘패고

불륜이 발각되고

반말에, 거드름피우고

데모현장마다 따라다니고

정부에 무턱대고 반대만 하고

온갖 세상 일에 간섭하고

면담요청엔 묵묵부답

뭐 다 그렇다치고

아직도 김현희씨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습니까

너희는 짖어라 니들이 뭐라든 난 내 갈길만 간다 이겁니까

앞으로도 계속 보수정권이라고 무조건 반대만 하실 겁니까

지옥과 같은 북한 주민들은 계속 외면하실 건가요

당신들 사람 맞습니까?

무엇보다도

우리 어린 자식들이 배울까 두렵습니다

좋은 친구든 아니든 친구를 배려하고

어려운 일에 부닥쳤을 때 인내하고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해내면서

자랑하지 아니하고

나라와 부모, 스승의 고마움을 알아야 할

우리 어린 학생들이

툭하면 데모나 하고

촉새같이 아무 때나 나서길 좋아하며

고마움을 모르고

위계질서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자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주교들, 당신들은 도대체 '깜' 이 아닙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들이 망가진 이유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