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교구가 주관하는 시국기도회에 묻겠습니다. 광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국정원해체, 이명박구속, 박근혜사퇴촉구 시국미사에서 파견노래로 부른 헌법 제1조는 윤민석이 만든 노래가 아닙니까? 하필이면 김일성 찬양노래를 만드는 등으로 국가보안법위반으로 네 번이나 구속되었던 윤민석이 만든 헌법 제1조를 파견노래로 부른 시국미사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미사입니까? 어찌하여 김일성 찬양노래를 만든 윤민석이 만든 노래를 파견노래로 부를 만큼 성령을 훼손합니까? 2015년 12월 28일 시국기도회에 불리어진 마침성가 김남주 시인의 시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불렀다는데 김남주 시인이 누굽니까? 남민전사건에 연루되어 징역 15년을 받았다가 민주화보상심의회에서 민주화투사로 인정받은 김남주 시인. 그러나 운동권에서 전향한 소설가 김정익씨는 교도소내 남민전 연루자들과 겪었던 경험을 ‘수인번호 3179’라는 책에서 김남주 시인으로부터 공산주의 사상교육을 받았고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 민족반동세력 200만 정도를 철저히 죽여 없애야 한다는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일성 찬양노래를 만들었던 윤민석이 만든 노래나 민중혁명이 나 200만명을 철저히 죽여야 한다는 김남주의 시를 파견노래 마침성가로 부른 시국기도회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가 아니겠습니까? 교회와 나라를 지키기위한 절박한 기도와 헌신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