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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온라인 미사 이한택 주교님 강론

글 | 김원율 안드레아 필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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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온라인 미사 이한택 주교님 강론 

 

찬미예수님! 이런 곳에서 대수천 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음을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특별히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이런 산골짝까지 오셔서 미사를 드리는 용기를 보여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십니다. 그중 한 가지는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였으며 다른 한 가지는 너희들은 나를 누구하고 생각하느냐?’였습니다. 우리가 처한 난국 중에서 가까이는 대수천이 정의구현사제단과 상대하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사제단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를 어렵게 하는 것은 정의구현사제단의 개인 또는 단체가 아니고 정의구현사제단이 왜 이같이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는 신앙의 문제입니다. 

나에게 있어 하느님이 어떤 존재인가하는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이 나를 대신하여 대답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책임지고 대답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걸맞게 생각하고 걸맞게 말을 해야 합니다. 신앙고백에서 우리가 말합니다. ‘전능하신 천주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과연 우리는 나의 하느님이 전능하시다고 믿습니까? 전능하신 분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나의 든든한 뒷배인데 우리가 무엇을 겁내고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 아무 것도 아니에요. 

왜 우리는 안절부절못합니까? 내가 고백하는 하느님이 참으로 전능하신 분이신데 무엇을 걱정합니까? ‘전능하신 천주성부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내가 고백하는 하느님이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니 미사에도 빠지고 현실에서 돈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정의구현사제단 때문에 잠 못 이루고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나 뿐 아니라 하느님께서는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 마음까지도 다 들여다보십니다. 사제단 신부들이 무엇을 꿈꾸고 무슨 계획을 세우는지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 

김일성도 죽고 김정일도 죽고 그의 아들 김정은도 머지않아 죽을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살아계셨을 때 산천초목도 흔들렸어요. 박정희 대통령 긴급조치 2, 3, 4,호 나올 때 꼼짝도 못했어요. 지금 청와대 있는 사람들 데모하면서 화염병 던지고 하면서도 무서워서 벌벌 떨던 사람이었어요. 박정희 대통령도 갔어요. 민주화 운동 하면서 정계를 주름잡았던 김영삼, 김대중도 갔어요. 민주화가 우리에게 뭘 남겼나요. 김대중도 천주교 신자고 김영삼도 개신교 신자였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능하신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인데 거짓말 하는 것 밥 먹듯이 했잖아요. 

문재인 대통령도 번쩍번쩍하는 묵주반지 끼고 다니는 것, 보여주려고만 해요. 유럽여행하면서 교황 알현하고 그러는데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국민들에게 거짓말하고 적폐청산하고 있어요. 적폐청산이라는 것이 다 무엇입니까? 정적들 다 없애고 감옥넣고 하는 것 아닙니까? 

구약을 보면 어떤 왕국도 다 사라졌습니다. 다윗왕도 갔고 솔로몬 왕도 갔고 파라오도 갔고 헤로데도 갔고 알렉산더 대왕도 갔습니다. 세계를 제패했던 나폴레옹도 갔고 스탈린도 갔고 흐루시초프도 갔고 히틀러도 갔어요. 성서 역사뿐만 아니라 인류전체의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을 통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질문을 하세요. 오늘 이한택 주교가 이야기하는 것 어떻게 들었지? 김 신부님이 이야기하는 것 어떻게 들었지? 오 신부님 이야기하는 것 어떻게 들었지? 우리가 태어나서 사는 동안 주님이 반드시 물어볼 거예요. 너는 나를 어떻게 보느냐? 이 질문은 우리 각자가 깊이 생각해서 대답해야 되요. 정의구현사제단과 대항하는 데 신경 쓰고 있지만 우리는 먼저 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대답해야 합니다. 내가 믿는 하느님에 대해서 내가 어디까지 믿고 있고 어떻게 믿고 있는지 이것부터 정리를 해야 됩니다. 

요즈음 대수천에서 어떤 회장님하고 계속 싸우는 것, 제가 볼 때에는 세속적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 싸움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것보다 하느님 앞에서 떳떳해야 합니다. 하느님 앞에서 떳떳하면 우리는 정의구현사제단 아니라 그 무엇이 온다 해도 겁낼 것이 없어요. 

사실 저는 무엇보다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욕하지만 저는 전광훈 목사님이 부럽습니다. 저는 전 목사님과 대화를 나눈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같은 신앙인으로써 그분이 신앙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 천주교에서는 아무도 그 분만큼 목소리를 높이는 분이 없다는 점이 그분을 부럽게 합니다. 

코로나 방역조치를 한다면서 여러 가지 규제조치를 계속 냅니다. 그러나 보세요. 확진자가 매일 4자리 수라면서 추석지낼 때까지 사람 모이는 것 규제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단 공무원 통해서 신자들 성당에 나오지 말라고 규제를 하고... 이것 참 우습잖아요? 개신교에서 목사님들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왜 행정적으로 규제를 하느냐 말을 하지 않습니까. 우리 천주교에는 말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런데 보세요. 어떻게 전철에서는 확진자가 한 사람도 안 나와요. 백화점도 확진자가 안 나오잖아요.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이 질문을 돌아볼 때 전능하신 하느님을 믿으면 우리는 소신껏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기계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는 전능하신 그분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 분께 의탁하고 그분께 신뢰심을 보낼 때 하느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내가 힘들어하는 것을 그분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1800년대부터 성모님이 우리에게 자주 나타나셔서 한결같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내용도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세계평화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대수천 여러분도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임을 아시고 간단없이 기도하고, 쉬지 않고, 끊임없이, 기회가 있는 대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진심으로 해야 합니다. 

통일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남의 초등학교 어린이가 김정은에게 편지를 보내고 또한 남북의 어린이가 노래와 춤을 함께 하는 것이 통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서로 방문하기기 어려우면 전화통화라도 하게 해야 합니다. 어떤 분이 카톡을 보내주신 내용에 따르면 문재인이 4,500억원을 들여 도라산에서부터 문재인 고속도로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런 것보다 남북의 어린이가 같이 만나는 것이 통일에 도움이 됩니다. 서독하고 동독하고 통일될 때 서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따리를 싸서 동독을 방문했는데 동독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면 통일은 저절로 옵니다. 의정부 인근에는 북의 탱크를 저지할 수 있는 장벽도 허물고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왜 통신의 자유는 허용이 안 됩니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추상적이고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하신 질문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우리는 이에 대해 진지하게,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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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9-1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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